600D를 쓰다가캐논의 축복이라는 투다이얼을 쓰기 위해서 50D로 넘어갔다.뭐 새로운 카메라라는 벅찬 맘에 이것 저것 찍었지만아직 적응을 못해서 혼자 고개를 갸우뚱 갸우뚱 했었었던 기억이 있다.

유성우는 없었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무언가를 하던 사람도 있고.. 여름휴가를 떠난답시고 무작정 떠난 거제도 여행..비록 급한 사정이 생겨 거제도에 온지 12시간도 안되어 떠났지만 오랜만에 마음에 들던 사진을 찍었던곳이라 인상깊은 곳

저날 아는놈이 엄마백통과 580ex2를 렌탈해와서 잠깐 써봤는데돈이 들어가니 좋긴 하다.하지만 크롭바디에 망원을 물리고 자동스트로보도 처음 써봐서 괜찮은 사진은 몇장 나오지 못했다.

그저 헤헤거리면서 찍었는데 맘에 든다.다른사람 맘에 드는건 모르겠고 내맘..

무슨 생각으로 찍었는지 모를 스냅